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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 나이따라 달라지나? 체벌이 아니고선, 또 호주머니 뒤지고 싶을 때 뒤지지 못하고선.. 교사의 권위와 교육현장의 존업을 살릴 수 없는 건가? 학생인권조례는 말그대로 인권에 대한 얘기인데.. 나이에 따라 인권의 적용이 달라진다는 말인가? 손쉬운 방법에 더 익숙해져있는 교육현장에 스스로 질문해 봅시다. 인권...기본이지만 참 어렵습니다. 어렵다고 자꾸 외면하면.. 학교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도망가지말고 탐색하고 고민하라고 배운것 같은데.. 정작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안하시나요.. 정녕 pay teacher 이신가? 그대들은... 혹여 그렇다면 정말 딱 그렇게만 발언하시고.. 혹여 스승과 어버이가 동격이라 생각하신다면, 울 엄마 아빠처럼 고민하고 인내하고 몸소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스승의 날은 뭐하는 날.. 더보기
수창동 즉흥프로젝트_즉흥공연 대구예술발전소_ 수창동 즉흥프로젝트_즉흥공연(2013.03.16) _ 출연/ 이재영, 이다솜, 정철인, 김진선, 정재우 http://vimeo.com/63036052 더보기
제주도 자전거여행(1).. 2011년 여름 끝무렵 더보기
섬진강따라..도보여행(1)_2010년 진안군 데미샘에서 경남 하동까지 더보기
세상과 타협하는 내안의 또다른 세상 작은 축구공이 세계를 들썩거리게 한다.소리 없는 전쟁이라는 금융시장, 실은 그 속에 참기 힘든 수많은 이의 비명으로 가득하다.해가 바뀔 때마다 다이어리에 꽉 채워놓은 셀 수 없을 만큼의 계획들과 희망이란 이름의 망상들처럼, 결국엔 발생하지도 않고 그저 지나간 어떤 시간으로 잊혀 질 그 무언가들이 늘 세상 사람들을 위로하고 에너지를 준다. 우린 그렇게 스스로 타협하고 위로하고 망각의 터널로 기꺼이 들어간다. "너보다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고 살아라!" "높은 곳만 바라보면 인생 힘들어진다!" "생일날 잘 먹으려다 그 전날 굶어죽는다!"진실로 존경하는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이 땅의 아들들에게 자주 하시는 당부이자, 뼈있는 넋두리였다. 적어도 내 또래엔.. 혹시 요즘도?현실을 직시하고 기대를 너무 크게 갖.. 더보기
우리가 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하루 674명 사망..35명꼴로 자살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2008년 자살률 OECD 최고수준]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09-08-30 12:01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674명이 사망한 가운데 3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연예인들의 자살이 잇따랐던 10월이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4만6113명으로 하루 평균 674명꼴로 사망했다. 지난 2007년 671명보다 3명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498.2명으로 10년 전인 1998년(519.2명)에 비해 21명이 감소했다. 사망자는 남자(13만6932명)가 여자(10만9181명)보다 많았다.. 더보기
대한민국에 난장이 사라지고 있다 난장은 사리지고 그 자리에 난장판이 들어서고 있다. 사전적으로 봐도 난장이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의 역할에서 축귀의 무속적 의미,더불어 공생의 사회 복지적 기능까지 참으로 다양한 것을 담고 있는 한민족사와 같이 해 온 교감채널이면서 다른 형태의 자연발생적인 축제이다. 일 년에 일천 여개 이상의 축제가 열리는 이 땅에서,만드는 사람들이든지 참여하는 사람이든지 말 그대로의 축제에 부합하는 정서적 유대를 만들어내는 축제가 얼마나 될까? 축제의 성격과 형식 그리고 진행에 대한 논의 이전에, 과연 근대화 이후의 우리네 삶에 축제적 정서를 녹여 내거나 밖으로 꺼내어서 같이할 수 있는방법에 대한 고민과 지속적인 실행이 있어왔는가? 월드컵이나 촛불집회 등에서 보여 지는 마치 거대한 사회적 운동처럼 보여지기 까지.. 더보기
사소한 공존 사소한 공존 언제가 처음인지도 모른 체,우린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작은 시작을 하고 또 그렇게 끝을 맺는다.내가 가진 그 어떤 것도 내 것으로 비롯된 것이 없기에더불어 미련 없이 숨쉬고 토해낸다. 나이든 꽃이든 쉼 없는 바람이든땅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든온전히 열어 재친 비움으로 채워간다.하나, 둘, 하나 마음을 열려면 귀를 내어주고생각을 담으려면 입을 터야한다.무엇을 나누고, 무엇을 내어줄 것인가.더불어 풍요로움으로 다시 비워야한다.하나, 둘, 하나 시름하는 뒷산 도롱뇽도, 조각나 나뒹구는 앞마을 바윗돌도허연 배를 뒤집은 체 하늘바라기하는 물고기도,시퍼런 사슬 두 손 묶여 땅바라기만 하고검은 비속 헤매이던 우리처럼모두 그렇고 그런 닫음으로 인한 것이다. 어디가 끝인지 모른 체,제 것인 양, 제 맘인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