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예술융성 이루려면, 공공기관/공간의 운영철학과 태도부터 바뀌어야한다. 문화예술융성 이루려면, 공공기관/공간의 운영철학과 태도부터 바뀌어야한다. 국가차원에서 문화예술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무언가 해보려는 발상과 시도는 계속되어왔다. 하지만 그저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이벤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걸 문화예술을 텃밭으로 살고 있는 이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고 관리하는 관이나 그 결과를 배분받아서 운영되는 공공문화예술공간들은 예산의 문제를 입 아프게 언급하지만, 궁극적인 시작은 철학과 태도의 문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관의 역할은 인솔자나 리더가 아니라, 협력자나 도우미의 그것이어야 한다. 소위 문화예술을 콘탠츠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나 공공문화공간은 단순 관리자나 대행업자의 태도와는 확연히 달라야한다. 예술을 다루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